5호 태풍 '장미'가 오늘 오후 2시 50분, 경남 거제도에 상륙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시속 50km의 빠른 속도로 남해를 통과해 오후 2시 50분, 경남 거제도 남단에 상륙했다고 밝혔습니다.
태풍은 이후 경남 내륙을 거쳐 오후 6시쯤 경북 포항 부근 동해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태풍은 밤 10시쯤 울릉도·독도 부근을 지나 먼 동해로 진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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